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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치료 후에도 이가 계속 아파요 | 비치성 통증 원인

작성일 | 2026.08.05 작성자 | 관리자

JAWWELL DENTAL COLUMN

치과 치료 후에도 이가 계속 아파요

조웰구강내과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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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웰구강내과치과입니다.

 

"신경치료도 받고, 크라운도 새로 씌웠는데 그 이가 계속 아파요."

 

치아 쪽에서 할 수 있는 치료는 다 받았는데, 통증이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럼, 이 가능성을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통증의 출발점이 치아가 아닐 수 있다는 가능성이요.

근육이나 신경 쪽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치아에서 기인하지 않는 ‘비치성 통증’을 어떻게 감별하고 어떻게 접근하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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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통은 있는데 충치가 없다?

치통을 느끼면 대부분 충치를 떠올리십니다.

하지만 치아 구석구석을 살펴봐도, 정밀 엑스레이를 찍어도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치통의 원인을 알 수 없는 거죠.

너무 예민해서 없는 통증을 느끼는 걸까요?

아니면 검사를 받은 치과가 제대로 찾지 못하는 걸까요.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를 더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통증을 느껴지는 위치와 실제 통증을 일으키는 발원지가 동일한지요.

치아 주변이 아프다고 해서, 통증의 원인이 반드시 그 치아에 있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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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성 통증, 원인은?

비치성 통증은 치아나 잇몸에 이상이 없음에도 치아가 아픈 것처럼 느껴지는 통증을 말합니다.

▶ 근육에서 오는 연관통

씹는 근육인 교근과 측두근이 과도하게 긴장하면 이로 인한 통증이 특정 치아 쪽으로 퍼져나갈 수 있습니다.

보통 "어금니 쪽이 욱신거려요"라고 하시는데요.

실제로는 근육 긴장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악물기나 이갈이 습관이 있는 분들에게서 특히 자주 나타납니다.

▶ 신경이 예민해져 계속 남아있는 신경성 통증

치료 자체는 문제없이 잘 끝났는데도, 신경이 계속 통증 신호를 보내기도 합니다.

이런 통증은 양상이 조금 다른데요.

씹을 때만 아픈 게 아니라 가만히 있어도 찌릿하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 턱관절에서 치아로 퍼지는 연관통

턱관절 디스크나 관절 자체에 문제가 있을 때, 그 통증이 인접한 치아 부위로 옮겨가 치통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턱이 뻑뻑하거나 소리가 나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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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성 통증, 치료는?

원인이 치아 자체가 아닌 신경이나 근육, 턱관절에 있다면 치료 역시 구강내과적인 접근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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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문진 — 통증이 발생하는 시점, 양상, 지속 시간 등을 파악하여 통증의 패턴을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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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및 관절 촉진 — 씹는 근육과 턱관절 부위를 정교하게 촉진하여 신경이 예민해진 것인지, 근육 문제로 인한 연관통인지 구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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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영상 검사 — 필요 시 턱관절 구조와 구강안면 부위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 단계별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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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보존적 치료 — 부담이 적은 물리치료, 약물 치료, 생활습관 교정을 우선적으로 시행하여 뭉친 근육과 과열된 신경을 안정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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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집중 치료 — 기본적인 보존적 치료 이후에도 통증 완화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에는 스플린트나 주사 치료 등을 신중하게 검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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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1. 치과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정말 치아 문제가 아닐 수 있나요?

A. 네, 아닐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나 임상 검사상 치아 자체는 문제가 없는데 통증만 남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이럴 때는 통증의 출발점을 근육이나 신경, 턱관절 쪽으로 넓혀서 살펴봐야 합니다.

Q2. 씹을 때만 아픈 것과 가만히 있어도 아픈 것, 원인이 다른가요?

A. 통증이 나타나는 상황은 원인을 구분하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씹거나 무언가에 닿을 때만 아프다면 근육의 과부하나 자극과 관련된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특별한 자극 없이도 지속되는 통증이라면 신경이 예민해진 상태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기에 직접 진료를 통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Q3. 이악물기 습관이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 아침에 일어났을 때 턱이나 뺨 근육이 뻐근하다면 수면 중 이갈이나 이 악물기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업무나 공부에 집중할 때 윗니와 아랫니가 살짝이라도 맞닿아 있다면 이미 근육에 힘이 들어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평소 입을 살짝 벌린 채 두는 연습만으로도 턱관절 과부화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4. 구강내과 진료는 일반 치과 진료와 어떻게 다른가요?

A. 일반 치과가 충치나 잇몸처럼 치아 자체의 문제를 다룬다면, 구강내과는 씹는 근육과 턱관절, 구강 안면부 통증을 감별하는 진료과입니다.

치아는 멀쩡한데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구강내과에서의 진단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Q5. 스트레스가 심하면 통증이 더 심해지나요?

A. 스트레스와 근육 긴장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는 시기와 스트레스 상황이 겹친다면 상담 시 이 부분도 함께 말씀해주세요.

치과 치료를 다 받았는데도 통증이 계속되면 불안감이 몰려올 수 있습니다.

혹시나 치아를 빼야 하는 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하고요.

하지만 치통처럼 느껴지는 통증의 상당수는 치아 자체가 아닌 주변 근육, 신경, 턱관절에서 기인하는 비치성 통증입니다.

구강내과 전문의의 정밀 진단을 통해 통증의 진짜 발원지를 파악하고, 내 상태에 맞는 보존적 치료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